무릎을 굽혔다가 펼 때
시큰거리는 통증, 또는 뻣뻣함을
느낀 적이 있나요?
특히 계단을 내려오는 경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심하게 겪게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무릎 통증하면 대표적인 질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통증을 낮추는 방법도 살펴봅시다~!
퇴행성관절염은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무릎 관절을 사용하면서 연골이 닳아
발병하는거라 알려져 있습니다.
연골은 관절 사이 마찰을
줄여주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연골 자리 보완을 위해
관절에서 불필요한 뼈가
돌기처럼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연골은 관절을 움직일 때 윤활액을
분비하여 보다 유연하고 부드럽게
도움을 주는데, 염증으로 인해
윤활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관절을 사용할 때 뻣뻣한 느낌과
통증을 느끼게 돼요.
무릎 관절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당되는
증상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평소 무릎이 무겁고 뻣뻣하다.
□ 걷고 난 다음 통증이 2~3일 정도 간다.
□ 한달에 한번 이상은 무릎 통증을 느낀다.
□ 조금만 무리를 해도 무릎이 붓는다.
□ 밤에 무릎 통증으로 잠을 설친다.
□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진다.
□ 양반다리를 할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느껴진다.
□ 통증으로 쪼그려 앉는 자세가 어렵다.
□ 계단을 오르 내릴 때 시큰함을 느낀다.
□ 무릎사이가 O자 모양으로 벌어져 있다.
위 항목들 중에서 3개 이상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방법
X-ray를 통해 뼈에 골절이나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한 다음,
MRI를 통해 주변 구조물과 근육,
인대 등을 검진하여 관절염을 진단합니다.
관절염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연골에 약간의 손상을 입은
초기 단계라면 무릎에 무리를 주었던
자세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과체중일 경우에는 관절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체중 감량을 해주는
방법으로 통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중기 이상일 경우에는
무릎 주변의 인대를 튼튼하게 잡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인대강화주사 등을
시행하여 치료를 도울 수 있으나
주사치료를 통해서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 할 수 있습니다.
연골은 다시 재생되는 것이
어려운 조직이기 때문에
최대한 현 상태를 보존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지 마시고, 초기에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합시다.
이상 대구 동구에서 진료 보고 있는
서울에이스통증의학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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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울에이스통증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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