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우> 팔꿈치 힘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

 

 

테니스 칠 때 팔꿈치 바깥쪽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힘줄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된다고 하여

테니스 엘보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경우보다

생활 속에서 팔꿈치를 과사용,

또는 무리하게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통증을 얻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오늘 동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에이스통증의학과에서

엘보우에 대한 것을 알아봅시다!

 

 

 

 

팔꿈치 관절에 동그랗게 튀어나와

있는 부위를 상과라고 합니다.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팔꿈치 관절에 부착되어 있는 힘줄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팔을 많이 쓰는 경우

힘줄과 상과 주변의 조직들이

 미세 파열을 일으키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팔꿈치를 비롯해

손목 주변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반복된 손과 팔의 사용으로 인해서

서서히 발생되는 질환이며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이 잦은 분들

또는 요리사, 미용사, 주부 등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과사용하는

모든 행동들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팔을 과하게 많이 사용했거나,

무리한 팔 운동 또는

무거운 짐을 무리하게 들어

팔꿈치에 부하가 가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만지거나 힘이 살짝

가해졌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지만

심해질 경우에는 통증과 저림증상

및 힘 빠짐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때 치료를 해주지 못한다면

만성화가 되어 운동범위 제한이 일어나

 

가볍게 문고리를 돌리는 동작,

수저를 들다가도, 세수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동작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밤잠을 설쳐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도 있어요.

 

 

 

 

초기라면 통증을 유발하는 팔꿈치 힘줄

부위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팔과 손목의

사용량을 줄여주는 것으로

어느정도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요법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물리치료 및 힘줄과 주변부 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 주사,

 

충격파를 발생시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체외충격파 등을 시행할 수 있어요.

 

 

 

테니스엘보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꿈치 힘줄에 부하를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자제하고 틈틈이 움직여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게 사용하였거나

미세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잠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